먼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채널사업자(PP) 작품상 수상작은 드라마부문 미스터 션샤인(tvN), 예능·코미디부문 대한외국인(MBC플러스), 교양다큐부문 국악버스킹 우리가(ONT), 뷰티풀 코리아(YTN사이언스), 어린이부문 키위(대교어린이TV), 음악부문 프로듀스48(Mnet), 기획부문 가요 110년의 기록(아이넷TV), 글로벌부문 After School Club(아리랑국제방송)까지 총 8개가 선정됐다.
지역사회 워치독을 자처하는 지역매체 케이블TV(SO) 지역채널 작품상은 보도부문 탐사보도 풀뿌리 의회, 이것만은 뿌리 뽑자(CMB광주방송), 깜깜이 예산 의정운영공통경제 조례 제정해 공개해야(티브로드 대경방송), 정규부문 키즈 솔로몬(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 우리동네 사는 이야기 - 사천 다솔사(서경방송), 특집부문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 - 저는 청년입니다(CJ헬로 호남방송), 크레타와 우리한지 지중해를 물들이다(금강방송)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어 지역 맞춤형 방송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지킨 지역채널 종사자를 위한 개인상에는 프로듀서부문 양희승 PD(CMB), 보도기자부문 박일국 기자(티브로드 남동방송), 촬영감독부문 김창현 감독(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방송기술부문 김동현 기술감독(CJ헬로), 상담사부문 김인자 상담사(CMB), 기사부문 김태형 기사(CJ헬로)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플랫폼 외에 새로운 방식으로 SO 저변을 확대한 콘텐츠에 주어지는 핫옴니채널상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CJ헬로의 지역연구소 G.Lab과 티브로드가 자체 운영 중인 지역채널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 현대HCN 서초방송이 매월 발행하는 지역 정기 간행물 HCN매거진 서초와 인사이드 서초가 각각 선정됐다.
같은 취지로 신설된 핫클립상은 유튜브 계정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9만2000건, 좋아요 2478개를 기록하며 지역을 넘어 폭발적 인기를 끈 투기냐 아니냐, 목포시민에게 물었습니다!(CJ헬로)가 차지했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약 1600명 증가시켰고, 온라인을 통한 전국 확장을 통해 SO 지역채널 영향력을 확대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자체 외에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을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를 SO의 추천을 받아 수여하는 지역파트너스상에는 서경방송이 추천한 산청군청 통합관제센터(수상자: 박정준 부군수, CMB가 추천한 대전세종충남 시민기자단(수상자: 김명숙), 티브로드 abc방송이 추천한 최병렬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 KCTV제주방송이 추천한 하이퐁 세 가족 주연배우 방송인 김경태, 현대HCN이 추천한 여성장학클럽 홀씨(수상자: 고일식 회장)에게 총 5점의 특별상이 시상됐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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