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29일 총 597곳 회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이른바 ‘슈퍼주총데이’를 맞이했다. 특히 대표가 물러난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의 계열사인 한진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에 실패한 가운데 국민연금과의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석태수 대표 연임안 등을 논의한다.
조 회장의 측근으로 불리는 석대표의 연임 여부와 함께 국민연금이 제안한 '이사 자격 강화안' 통과 여부도 조 회장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
지난 28일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퇴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금호타이어 주주총회 또한 오늘 열린다.
금호산업 주총에는 박삼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NHN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게임사, 삼성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 쌍용차, 두산, SKX중공업 등 의 기업들도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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