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2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9.0원 오른 1359.3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경유는 9.3원 오르며 1259.6원을 기록했다. 실내용 등유도 940.7원으로 2.5원 올랐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1372.7원)와 GS칼텍스(1364.3원)가 각각 8.2원, 9.7원씩 올랐다. 현대오일뱅크와 S-OIL은 1353.8원, 1355.0원을 기록하며 9.2원씩 올랐다.

지역별로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3원 상승한 1455.1원으로 최고가 지역을 유지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5.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2.2원 오른 1324.3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0.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OPEC+의 감산 지속 시사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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