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3원 오른 1345.9원을 기록했고 자동차 경유는 3.3원 오른 1245.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2.3원 오른 1361원을 기록하며 최고가 상표를 유지했다. GS칼텍스는 3.6원 오르며 1349.7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1339.4원)와 S-OIL(1341.1원)은 각각 3.7원, 3.5원씩 올랐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 경우 전주 대비 11원 상승한 1259.1원을 기록했다. 경유(1169.4원)와 등유(761.8원)도 각각 8.1원, 8.3원씩 올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중국, 인도 경제지표 약세 및 리비아 ‘El Sharara’ 유전 생산 재개 가능성 등의 하락요인과 미 원유 재고 감소, 사우디 감산 연장 가능성 발언 등의 상승 요인이 혼재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라며 “국내제품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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