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탠드 10개, 뉴스검색 38개 통과
뉴스검색 제휴는 총 385개(네이버 316개, 카카오 233개, 중복 164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247개(네이버217개, 카카오 143개, 중복 113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38개(네이버 32개, 카카오 29개, 중복 23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9.8%다.
카테고리 변경은 총 15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14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 평가를 진행해 총 2개(네이버 뉴스콘텐츠 1개, 카카오 뉴스검색 1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제휴평가위는 제휴 규정에 따라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 평가(30%)’와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70%)’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이 최소 9명씩 참여한다.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뉴스콘텐츠 제휴의 경우 80점 ‘뉴스스탠드 제휴’의 경우 70점, 뉴스검색 제휴의 경우 6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한다.
■ 뉴스 제휴 심사 관련 정량∙정성 평가 규정 개정
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뉴스 제휴 심사 기준인 정량∙정성 평가 규정 개정을 발표했다. 제휴평가위는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 평가를 30%에서 20%로 저널리즘 품질 요소·윤리적 요소·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 평가를 70%에서 80%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정량∙정성 평가의 항목도 개정했다. 정량 평가는 기존 발행기간·기사생산량·자체기사·기술적 안정성에서 기사생산량·자체기사량·윤리적 실천의지로 개정했다. 정량 평가 저널리즘 품질요소는 가치성·중요성·정확성·균형성·전문성·자체기사 생산에서 사회적 가치성·보도의 공정성∙정확성∙객관성, 보도의 전문성, 기사 생산 체계의 적절성으로 변경했다. 정량 평가 윤리적 요소는 실천의지, 권익침해, 저작권, 광고윤리, 선정성에서 기사윤리, 광고윤리, 선정성으로, 정량 평가 수용자요소는 이용자요소로 바꿨다.
올해부터 재평가 주기도 변경된다. 기존 연4회에서 연2회로 축소하며, 뉴스 제휴 심사와 동시 진행된다
강주안 제1소위 위원장은 “제휴평가위원회 출범 후 3년간 진행한 제휴 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전면적으로 손질했다”며 “앞으로는 차별화된 기사를 많이 쓰는 매체가 높은 점수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性)∙폭력∙언어 관련 콘텐츠 선정성 판단 정책 강화
제휴평가위는 선정적 기사 및 광고에 대한 판단 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뒤 외부 전문가 회의 및 내부 TF를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제휴평가위는 성(性)∙폭력∙언어 관련 콘텐츠의 적극적 차단/사안별 검토 기준 재정의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용어 정리 등 규정 개정을 진행했다.
김은경 제2소위 위원장은 “선정성 관련 제재 심사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미비점을 보완했다”며 “표현의 모호성 지양,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뉴스 제휴 심사 관련 정량∙정성 평가, 선정성 판단 정책 강화 등 개정 내용은 각 포털에서 열람 가능하며,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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