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황승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6% 감소해 예상을 하회했다“며 ”직원증가(338명) 및 일회성 성과급 지급과 마케팅비용의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중심의 비용 효율성 제고 전략을 밝혔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가 비용 효율성 제고를 기반으로 두드러진 이익증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기존 비즈니스와 신규 비즈니스가 궤도에 오른 만큼 필요한 인력은 대체로 마무리됐다고 판단한다”며 “지난해 공격적으로 진행했던 마케팅비용 또한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연간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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