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017년 대비 64.0% 증가한 97GWh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중국 CATL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일본 파나소닉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SDI는 시장평균에 크게 밑도는 성장률(28.0%)을 보인 3.0GWh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순위도 2017년 5위에서 8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투자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16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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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계 업체들의 성장은 더욱 거세졌다. 중국 기업은 기존 메이저 업체인 CATL, BYD를 포함해 TOP 10에서 무려 8개사가 이름 올렸다. 파나소닉과 AESC 등 일본계 업체들도 건재한 상황이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한국계 3사가 중국계와 일본계의 거친 공세에 적극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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