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이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단,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맥도날드 측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 세트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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