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3분기 기준 총자산 10조7407억원으로 자산이 10조 돌파해 전년동기 4조1118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와 달리 케이뱅크는 총자산 1조9810억원으로 2조에 미치지 못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자산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건 자본확충이 더뎌서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8월, 올해 3월 두차례 각각 5000억원씩 총 1조원의 유상증자가 진행된 반면 케이뱅크는 재작년 8월 1000억원, 작년 9월 132억7000만원, 올해 5월 1500억원, 올해 10월 1200억원 4차례 유상증자가 이뤄졌으나 총 금액이 5000억에 미치지 못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을 쿼터제로 운영하고 자본확충 등의 이유로 자산 성장세가 큰 폭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당장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내년 증자, 중금리 대출 시행 등으로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신부문에서도 카카오뱅크는 총수신 9조3587억원, 총여신 7조7887억원이며 케이뱅크는 총수신 1조7288억원, 총여신 1조1817억원을 기록했다. 두 은행 모두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율을 보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중은행 대부분이 올해 9월 직전에 연체대금 매각상각을 연체대금보다 많이 진행하면서 연체율이 낮아진 반면 케이뱅크는 매각상각을 진행하지 ㅇ낳아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높아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중금리 대출을 진행하면서 리스크가 높은 대출을 취급한 점도 연체율에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와 달리 중금리대출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크지만 중신용자 데이터 확보 차원, 생산적 금융 실행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IS비율은 카카오뱅크 15.67%로 전년동기(24.04%) 대비 8.37%포인트 감소했으며 케이뱅크는 11.32%로 13.87%포인트 감소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이환주號 국민은행, 우대금리·관세상담…무역업체 지원 박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2608501302733dd55077bc25812315216.jpg&nmt=18) 
								![함영주號 하나금융, NIM·CET1 안정적 방어로 견고한 3위 [금융지주 3위 전선 요동]](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803574002407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QN] 이재명 정부서도 이자장사…4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생산적금융 대전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031255200124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BNK금융, 생산·포용·책임금융에 3.7조…지역발전 ‘앞장’ [지방금융 생산적금융 분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092818573407444dd55077bc211821821419.jpg&nmt=18) 
								![함영주號 하나금융, RWA 전년比 3.6% 증가…주주환원율 50% 조기달성 정조준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614021306138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고다발 금융사 성과급 환수 ‘클로백’ 검토…부동산금융 지적도 [2025 국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27160227028675e6e69892f222110224119.jpg&nmt=18) 
								![[DQN] 적립액 '신한은행'·수익률 '하나은행'...퇴직연금 용호상박 [2025 3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051308520107342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관세 피해 기업에 ‘30조’…이호성號 하나은행, 통 큰 지원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2608521206098dd55077bc25812315216.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8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4154254032055e6e69892f12116215867.jpg&nmt=18)
![핀다, '우수 대부업 대출 비교 중개 서비스' 출시…"금융취약계층 불법 사금융 예방 기대" [핀테크 돋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1313014007929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고병일號 광주은행, 기업여신 8.9% 확대…대기업대출 49% 급증하며 성장 견인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911482704268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8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3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1710522104020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진옥동號 신한금융, RWA 증가 3%대 '우수'···비은행 기여 하락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819240707562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