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3%포인트 오른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30일 기준 1.8%에서 2.1%로 오르고,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2%에서 2.5%로 인상된다. 2년 만기의 경우, 2.25%에서 2.55%로, 3년 만기는 2.3%에서 2.6%로 오른다.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상품의 금리도 크게 오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시장금리 상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수신 상품 금리에 빠르게 반영해 고객들께 높은 예·적금 금리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