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는 2018 회계년도 3분기(1~9월) 실적발표를 갖고 3분기까지의 매출은 4조5,5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8%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3,454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순이익은 2,371억 원으로 전년대비 5% 올랐다고 잠정 발표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3%, 자동차보험은 4.0% 감소했으며 일반보험은 3.8%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0%p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7% 성장한 1조 6,617억 원을 시현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월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삼성물산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 261만7297주를 3285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종합적인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1% 감소한 9,027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년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 및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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