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소회의실)에서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와 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이해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김종영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일평 삼성화재 상무가 서명한다.
삼성화재와 롯데손보는 11월 중순부터 보험 신규가입자·갱신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안내·홍보하고, 보험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에 한해 동의를 거쳐 서울시에 회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사업을 통해 롯데손보와 삼성화재의 마일리지 특약 가입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참여시, 서울시 및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전년대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며, 보험사는 회사별로 상이하나 주행거리에 따라 20~40%의 보험금액을 차등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 25만 대가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하면 온실가스 3만6000톤이 감축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사 입장에서는 고객 편의성 제고 및 환경친화 브랜드 이미지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2017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입됐다.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 이하 비사업용·승합차 소유주이며, 제도에 참여하려면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10월 말 기준 7만7231대의 차량이 가입된 상태이며, 연간 기준 주행거리보다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회원에게는 2만원에서 7만원 가량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자동차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신규회원 확충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는 저탄소 시민실천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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