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한화 기계사업부 양수 등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23일 이봉진 연구원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의 항공∙공작기계 사업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며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자회사 한화지상방산은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와 사업 양수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 모두 연결 대상이었던 만큼 합병에 따른 실적 변동은 미미하나 양사의 시너지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12월31일자로 한화의 항공∙공작기계 사업부를 약 2400억원에 양수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항공기엔진 외에도 항공유압장치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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