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마감에 실패했다. 청약 모집한 3개 평형 모두 청약 미달했다. 단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한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77B㎡ 평형이 신혼부부 유형에만 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나머지 평형 청약 건수는 0건이었다.
이에 따라 77A㎡, 84㎡는 26가구, 77B㎡는 25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반면, 39㎡, 45A·B㎡ 평형은 잔여 물량이 나왔다. 45A·B㎡는 각각 6가구, 39㎡는 2가구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390-2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86가구 공급한다.
단지 분양가는 3억5340만~11억7878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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