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총재는 14일 서울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통화정책경시대회 참석 후 “터키는 재정적자 및 경상적자가 크고 외환보유액 규모는 작아 여러 취약성이 있는 나라다"면서 "우리나라는 펀더멘털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터키발 금융 불안이 유럽 경제에 줄 영향에 대해서는 "일부 유럽계 은행들이 터키 익스포저를 갖고 있지만 그 자체가 은행들의 규모에 비해 심각한 것은 아니다"며 "유럽도 그동안 여러 위기를 겪으며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관리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