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은 7월 1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InsurTech, the future of insurance’라는 주제로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인슈테크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보험개발원 측은 “이번 세미나는 고령화, 저출산, 성장정체 등 한국사회가 처한 구조적 상황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험산업에 도입하여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대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존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파괴적 혁신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서 생존하려면 결국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업 구조는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바뀔 수 있어 ‘우리가 잘하고 있다’는 느슨한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성 원장은 “그동안 각 회사별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해외조사들이 이루어진 바 있으나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해외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 본 세미나가 보험산업 혁신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하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금융위원회 송준상 상임위원 역시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라며,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동시에 보험업 그 자체의 혁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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