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DGB금융그룹은 경북 왜관 순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금융교실- 금융 JOB-GO 금융캠프’를 실시하고 경북 지역 금융교육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DGB금융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JOB GO 금융캠프’는 금융교육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원 직업 소개,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 모바일 뱅크를 통한 은행체험 등 금융과 시장경제를 실생활 중심으로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DGB금융교육센터는 이날 진행된 금융캠프에서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원의 생생한 직업현장과 금융교육 이야기를 들려주고 게임과 놀이가 더해진 금융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은 DGB대구은행의 이동식 은행 ‘DGB무빙뱅크’를 통해 직접 은행원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날 DGB금융교육센터는 본격적인 금융교육을 경북지역으로 확대・운영하자는 취지를 담아 DGB대구은행 왜관지점, 순심중학교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DGB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순심중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DGB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모델뱅크 체험을 할 수 있는 ’Bank Day’과 은행원 직업인 특강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대구순심중학교 김봉규 교장은 “DGB금융그룹의 교육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교육공동체가 확대되는 계기로 삼아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추후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놀이·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해 지역대표금융그룹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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