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민영보험사, 보험 관계기관과 재난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진, 화재 등 재난발생이 증가하고 피해가 대형화됨에 따라, 재난보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 유지 및 상호교류를 통해 재난보험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행정안전부는 재난보험 신규상품 개발, 제도개선 및 협력사업 지원 등 민·관 협력을 총괄한다.
아울러 이들은 보험 상품 확대를 통해 민간보험과 정책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에 노출이 쉬운 취약시설에 대한 가입대상 확대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책보험이 국민 모두에게 재난피해에 대한 든든하고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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