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 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도울 예정이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10월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순찰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을 고객 동의하에 관공서와 공조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삼성화재 직원 및 견인 기사, 손해보험협회, 서울시와 함께 차량 침수 예방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주변 관공서와 함께 침수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습 침수지역에 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하고, 배수 불량지역 점검을 건의하는 등 침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욱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애니카서비스팀장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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