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GA는 기준월 직전 3개월 동안 일평균 재적인원이 500인 이상일 경우 대형GA로 분류된다. 대형GA의 경우 감독당국이 생명보험협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상위 기관으로 변경된다. 또 별도의 준법감시인을 선임해야 하고 공시 내용도 더 세분화되면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이 같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독자적인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인 ‘멘토링 시스템’에 있다. ‘멘토링 시스템’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멘토 설계사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멘티 설계사를 1대 1로 18개월 동안 교육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신입 설계사들의 전문성과 정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설립 초기 67명의 설계사 전원이 MDRT 자격을 갖추고 있어 주목 받았던 만큼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의 MDRT 장려 문화 역시 큰 경쟁력이다. 우선 멘토 설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MDRT 자격이 기본 조건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4월에는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지원정책을 도입하는 등 MDRT 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MDRT 달성자가 2017년 말 재적 대비 20% 이상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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