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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해비타트와 무주택 저소득 가정 위한 보금자리 지원

기사입력 : 2018-05-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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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의 출연으로 운영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무주택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2018 메트라이프 빌드 홈(MetLife Build Home)’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8 메트라이프 빌드 홈’ 협약식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사진 가운데)과 국제해비타트 조나단 렉포드총재(사진 왼쪽),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트라이프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8 메트라이프 빌드 홈’ 협약식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사진 가운데)과 국제해비타트 조나단 렉포드총재(사진 왼쪽),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6일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총 6억 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국제해비타트 조나단 렉포드(Jonathan T.M Reckford) 총재,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메트라이프재단과 한국해비타트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재단이 여섯 세대가 모두 입주할 수 있는 빌라 형태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무상지원이 아닌 15~20년 무이자 대출 형태로 진행되어 주택을 공급받는 가정은 매년 일정 금액을 상환함과 동시에 3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상환된 금액은 해비타트를 통해 다시 저소득층의 거주지 보급 사업에 활용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은 물론 대중에게도 해비타트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열어 총 1000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6개 보금자리가 들어설 빌라가 완공되는 12월에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주요 관련자들이 입주 가족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헌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은 “메트라이프재단이 진행하는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주거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번의 무상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은 가정이 일정 부분의 상환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또 다른 이웃을 돕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한국의 주택보급율은 지난 2008년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47%에 불과하다”며, “절반에 못 미치는 실정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에 안락한 집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억 원의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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