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간 협력을 통한 금융 취약계층의 성공적 재기 지원 기반 조성 등 민간부문의 포용적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KB손해보험 보유 연체채권을 인수한 후,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연체차주의 주거안정과 채무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한다.
또한, 양기관은 KB손해보험 보유 일반담보부 채권 연체차주의 주거안정 지원과 무담보 상각채권의 지속적 정리를 통한 채무자 재기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천경미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취약ㆍ연체채무자 지원 프로그램을 민간부문까지 활성화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안정과 재기지원 등 포용적 금융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3년부터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하우스푸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ㆍ시행해 왔다. 올해 2월부터는 캠코 온비드를 통한 담보주택 매매지원 업무 개시 등 주택담보대출 한계차주 지원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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