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하기 전 증선위의 회의 운영원칙에 대해 발언을 하고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8.06.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 여부를 심의하고 있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네 번째 심의에 돌입한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에 대한 심의를 이어간다.
오전 일반 안건 이후 오후에 열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 심의는 기존 감리조치안에 대해 금융감독원, 사측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참여해 진술하는 대심제로 진행된다.
추가 조치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20일 3차 회의 후 금감원에 원 감리조치안에 대한 일부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증선위는 금감원 수정 안건과 원 조치안을 병합해서 심의할 계획이다.
원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 심의 때 2014년 이전 기간 회계처리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던 점을 감안해 새 조치안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는 생략한다.
증선위는 필요할 경우 임시회의를 개최해서 7월 중순까지 이번 안건 심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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