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용자 사용 비중이 높은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금리 인하 대상이 아니며, 신용대출(건별) 중 고신용 대출자는 현재와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소액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은 고신용자의 경우 최저 0.25~0.35%p, 중·저신용자는 0.40%p 낮아진다.
신용대출(건별)도 중·저신용자의 한해 신용등급에 따라 현재보다 0.10~0.40%p 낮은 금리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금리 인하 대상에 포함했다. 신용등급별 최대 인하폭은 0.15%p, 최저는 0.10%p이다. 17일 현재 전월세보증금 대출 최저금리는 2.83%이나 18일부터는 2.73%로 변경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일부터 전월세보증금 대상 주택의 임차보증금 한도를 수도권은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수도권 외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서류제출 시간도 확대했다. 토요일에도 아침 8시부터 22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대출 금리 인하는 중·저신용자들의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고,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취지 가운데 하나인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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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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