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캠코양재타워에서 '기업구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의 기업구조혁신 지원방안'에 따라 재무구조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ㆍ중견기업과 자본시장의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캠코는 전국 27개의 오프라인 센터 설치와 더불어 투자자와 기업이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을 캠코 홈페이지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온ㆍ오프라인 지원체계 방식으로 기업구조혁신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캠코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축적된 투자대상 기업의 정보를 활용해 투자대상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17개 자본시장투자자를 선정한 바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경영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과 투자대상 발굴을 원하는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서로 만나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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