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측은 5일 "오는 9일 대의원회 승인을 거쳐 김영기 후보자를 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후보에 대해 강화된 취업승인을 요구해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시일이 소요됐다. 공직자윤리위는 지난달 30일 열린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김영기 전 부원장보의 취업을 승인했다.
김영기 내정자는 안동중앙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5년 4월 금융결제원 및 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ISAC)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해 출범한 금융보안 전담기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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