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경남은행장 행장 공모에 이철수 수석부행장 등 경남은행 출신 전·현직 임원 9명이 지원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23일 후보자 면접을 거쳐 숏리스트를 추리고, 27일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21일 경남은행은 차기 행장 공모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경남은행 현직 임원 3명, 전직 임원 5명, BNK금융지주 임원 1명 등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은 지난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행장 후보를 전·현직 임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차기 행장직에 도전한 현직 임원 3명은 이철수 수석부행장, 구삼조 부행장,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동 부행장으로 확인됐다. 지주에서는 황윤철 부사장이 공모에 참여했다. 황 부사장은 경남은행 부행장보에서 지주로 넘어가 전무로 승진,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전직 임원 5명은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조태구 전 부행장, 경원희 전 부행장, 이경균 전 부행장, 문양호 전 부행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은행 임추위는 23일 1차 면접을 통해 9명의 지원자를 2~3명의 후보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27일 심층 면접을 거쳐 내정자를 확정하고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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