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탐은 ING생명이 지난 2016년에 최초로 선보인 ‘고객관리 기반 활동관리 시스템’이자 ‘ING생명만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아이템은 지난 1월 ‘전체 프로세스’와 ‘이관고객 자동분배 및 자동회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하면서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설계사가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재무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는 재무설계가 가능한 ‘상담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설계사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설계사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Knowledge Center’도 개선됐다. 회사 공문, 업무 매뉴얼 등 조회성 콘텐츠뿐만 아니라 성공노하우와 동영상 자료와 같은 우수사례 콘텐츠도 통합검색창을 통해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설계사들의 활동량 증대를 돕는 기능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소득·목표 설정부터 진도 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설계사 개인의 활동 패턴 분석과 연계해 활동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모든 기능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였다. 그리고 리눅스를 전면 도입하고 액티브X 제거 △웹 표준(HTML5) 적용, 생체인증(FIDO), TTS(Text to Speech), 모바일OTP 등 신기술을 적용하였다. 아울러 ‘무중단 운영’으로 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곽희필 ING생명 FC채널본부 부사장은 “ING생명은 디지털 전략인 ‘The Life Connected’를 통해 고객과 평생 연결되는 ING생명이 되고자 전방위로 시스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고도화했다”고 설명하며 “아이탐도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기능을 디자인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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