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601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30일 케이뱅크가 공시한 2017년 3분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3분기까지 600억9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자수익 76억3800만원을 올렸지만 58억9100만원의 수수료 손실을 냈다.
일반관리비로 578억9200만원이 투입됐다.
케이뱅크는 올해 영업개시를 하면서 상반기에 하드웨어 장비 포함 IT 구축비용에 약 900억원을 지출했다.
자본금은 1000억원 규모 증자를 거쳐 3367억6300만원으로 늘어났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바젤 1 기준)은 지난 상반기 말 17.38%에서 3분기 말 25.19%로 올랐다.
총 여신액은 9월 말 기준 6563억원, 수신액은 859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나타났다.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율(가계대출)은 0.03%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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