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원장은 이날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6’에서 금융회사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의 금융보안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는 ‘금융·ICT 융합과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에 따라 해킹시연, 초청강연, 주제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는 금융보안 분야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금융보안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국회 이진복 정무위원장은 “ICT 융합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금융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과 보안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금융보안 컨트롤타워인 금융보안원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행사와 동시에 마련된 최신 금융보안 제품 전시부스에는 한컴시큐어, 소프트캠프 등 15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참여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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