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미니스톱은 올해 5만원 이하의 저가 상품의 비중을 60% 이상으로 구성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저가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10월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 등의 영향으로 저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니스톱은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술족·혼밥족 등을 위한 소포장과 소형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나혼자 다산다’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추석에 귀향하지 않는 1인 가구 고객들이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정준하 육개장칼국수, 하우촌 교동 국내산 반마리 삼계탕, 평창축협 대관령 한우곰탕 등의 간편 조리 식품과 3인용 마이컵 밥솥, 핸디청소기, USB전동공구 등 소형가전과 취미관련 상품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미니스톱에서는 명절 후유증을 앓는 주부들을 위한 선물세트로 테팔의 ‘이지그립 플러스프라이팬 2P’와 ‘넌스틱 코팅 와이드 그릴’등 18가지 상품을 초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남덕호 미니스톱 서비스팀 MD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등 실속적이고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니스톱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9월 3일까지 가까운 미니스톱에서 주문 가능하며 주문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9월 9일 까지 받을 수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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