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앱에 NFT 거래 기능 추가

기사입력 : 2022-03-17 20:38

정선은 기자
bravebambi@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 시 이용 가능

사진제공= 두나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비트 앱에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회원들은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을 업데이트하면 NFT 서비스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NFT가 첫 선을 보이는 드롭스(Drops)는 경매 일정을 비롯, 에디션 정보 등 출품되는 NFT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하고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단 거래 참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거래하는 2차 마켓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의 경우 앱 환경에서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할 수 있고, 가격도 제안할 수 있다.

My NFT 페이지에서 회원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도 할 수 있다.

지난 11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NFT는 3월을 기준으로 250여 종류의 NFT를 선보였다. 순수미술, 일러스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NFT를 판매해왔다.

두나무 측은 "iOS 업비트 앱에 대한 NFT 서비스 추가는 준비 중이며 추후 별도 업데이트 공지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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