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린 ‘제 2차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에서 자동차서비스업계 중소기업의 주요 건의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보험사 등 대기업과 부품유통 및 정비업 등 중소 자동차서비스기업 간의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중기중앙회는 이번에 제기된 주요 요구사항을 정리해 정부에 건의하고, 필요한 경우 국회에 관련법 개정도 요구할 계획이다.
김동경 중기중앙회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장(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중소 자동차서비스기업들은 대규모 보험사와의 거래에서 불합리한 관행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감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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