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주 KB라이프파트너스 세일즈리더(Sales Leader, 이하 SL)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액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고 KB라이프파트너스에 재입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강영주 SL은 A손해보험사 전속 설계사로 근무하다가 작년 KB라이프파트너스로 재입사를 했다.
강영주 SL은 "보험영업을 할 때 항상 고객을 도와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보상으로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있는 많은 설계사는 설계사 본인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저와는 보험이 주는 가치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달라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KB라이프파트너스로 돌아간다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설계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2023년 12월 말 재입사를했다.
강 SL은 "다시 돌아와 보니 제가 그리워한 조직 문화는 잘 유지된 상태에서 제판분리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면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연해졌다"라며 "선후배와 동료 간에도 오픈마인드로 서로에게 자신만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법을 전수하는 문화를 통해 같은 소속 Agency(지점) 내 시너지로 발생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교육도 KB라이프파트너스만의 장점이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본사 제공 교육 뿐 아니라 Agency 자체 교육, 나눔 세션이 많다. 강영주 SL은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중 생명보험 판매에 관심이 있다면 KB라이프파트너스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생명보험 판매로 설계사들의 기회가 확대된다고 생각한 그는 이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손보 전속 설계사 2명을 리크루팅했다. 손보사 전속설계사로 일하면서 본 발전가능성이 KB라이프파트너스 문화, 생명보험 판매와 결합하면 시너지가 클 거라는 생각에서다.
강 SL은 "손해보험은 건강 및 제3보험, 치매 및 간병 위주의 상품으로 구성되다 보니, 고객의 장기적인 관점 및 노후 보장에 대해서는 손보 상품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생명보험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해보험 전속설계사로 소득도 높고 MDRT급으로 잘하시는 분들이 생명보험까지 더 한다면 좋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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