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또한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등급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국민은행의 등급전망은 종전과 동일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우리은행의 모든 장기 신용등급, 장기 거래상대방 리스크 평가, ‘baa3’ 독자신용도 및 조정 BCA에 대한 상향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수출 주도의 개방경제로서 동조화된 글로벌 경제성장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무디스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7년 3%, 2018년 2.8%로 여타 G20 선진국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들 은행의 대출자산 구성 및 비용구조 측면의 구조적 개선으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 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기 4개 은행의 총 대출자산에서 조선, 해운, 건설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고위험 업종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기준 5.1%로 2013년말 기준 9.5%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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