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테크(Tech) 리더십 강화에 무게를 두었다.
그룹 차원의 AI 전환(AX) 추진 체계를 정비해서 테크 기반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전환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號 디지털엑스 새 사령탑 임명
미래에셋그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이사에 미래에셋증권 노용우 부사장을 임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표이사 변경신고 수리 후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7월 디지털엑스(옛 코빗) 지분 97.15%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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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노 내정자에 대해 "경영혁신, 위험관리, 디지털자산 제도 개선 등에서 기여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우신제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선임됐다.
신임 우신제 대표이사는 인프라 투자 분야의 전문가다.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전력망, ESS(에너지저장장치), AI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등 투자 영역 확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테크 리더십 강화한 미래에셋
미래에셋은 이번에 전체 승진 임원 중 20%를 AX·디지털·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국내외 전체 승진임원 중 40대의 임원 비중은 64%, 여성의 비율은 17%다.
전체 승진자의 30%를 WM 및 연금영업 현장 리더로 구성했다.
금융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조직을 격상했다.
미래에셋그룹은 "‘AI everywhere, AI every time, Agentic AM·WM’ 전략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3.0' 원년
미래에셋그룹은 올해를 ‘미래에셋 3.0’ 원년으로 삼고 있다.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출범했다. 지난 6월 홍콩 법인에 이어 한국에 최근 10월 적용했다.
‘로빈후드(Robinhood)’의 혁신을 한 단계 뛰어넘는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연결, 토큰화에서도 선도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미래에셋증권은 뉴욕법인이 DTCC의 '토큰화 서비스(DTS)'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28일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국내 금융사 해외법인 최초로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을 활용해 미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홍콩 현지에서 발행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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