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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기사입력 : 2026-11-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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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상 사유로 사임 의사”

사진제공= 디지털엑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디지털엑스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닫기오세진기사 모아보기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

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2022년과 2025년 말에 재선임돼 임기는 2028년 말까지였다.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는 미래에셋그룹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미래에셋 인수 이후 사업 개편 속속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7월 디지털엑스를 지분 97.15%를 인수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디지털엑스 인수 이후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나섰다. 또, 미래에셋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 디지털자산전용메뉴를 신설하는 등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의 핵심축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은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를 통해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융합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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