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능을 보름가량 앞두고 유통업계가 수험생 응원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한 시즌 한정 상품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해외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가 한국 수능만을 위한 전용 컬렉션을 개발한 것이다.
'그랑 클로버 셀렉션'은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오랜 시간 노력하는 한국의 수능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개발한 한국 한정(Korea Exclusive) 컬렉션이다.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에게 응원과 행운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능 시즌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인다.
'클로버 프랄린 카라멜'은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한국 수험생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네잎클로버 모양 프랄린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헤이즐넛으로 만든 프랄린 속에 헤이즐넛과 솔티드 카라멜 피스가 더해졌다.
함께 담긴 그랑크루 초콜릿은 산지별로 다른 개성을 지녔다. 시그니처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부드럽고 섬세한 균형을, '페루'는 감귤향이 스치는 산뜻한 맛을, '쿠바'는 스모키함이 감도는 진하고 묵직한 맛을, '마다가스카'는 은은한 꽃향과 과일향을 담았다.
선물 의미를 더하는 구성도 갖췄다. 피에르 마르콜리니 친필 메시지 "Our Sweetest Wishes for all your hard work(최선을 다한 당신에게, 달콤한 응원을 보냅니다)"를 담은 네잎클로버 모양 메시지 카드와, 네잎클로버를 형상화한 수능 전용 슬리브로 패키지를 완성했다.
원료와 맛의 균형에도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클로버 프랄린 카라멜에는 고소한 풍미로 알려진 이탈리아 피에몬테산 헤이즐넛을, 그랑크루 초콜릿에는 적도 부근 '카카오 벨트' 산지에서 엄선한 카카오빈을 사용했다. 설탕 함량은 최소화하고, 컬러는 천연 색소로 표현했다.
그랑크루 초콜릿은 설탕을 줄인 만큼 유통기한이 30일로 짧아 신선한 상태의 맛을 전하며, 단맛이 과하지 않아 시험 준비 기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하트 셀렉션 클로버' 4피스는 피스타치오 하트 초콜릿 4개를 모아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창립자 피에르 마르콜리니는 "한국에서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오랜 시간 쉼 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 시간을 묵묵히 견뎌 온 수험생들에게 작은 행운과 달콤한 응원을 건네고 싶어 이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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