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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금리 상승기 단기자금 운용 수신상품 앞세워…‘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 등 출시

기사입력 : 2026-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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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 만기 전 해지해도 약정이자 유지
하이하나 보통예금, 자유 입출금에 우대조건 충족 시 이율 가산

사진=하나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하나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만기 전에 해지해도 약정금리를 그대로 주는 정기예금과 고금리 파킹통장을 앞세워 개인 고객 단기자금 수요 공략에 나섰다.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금을 오래 묶어두기보다 짧게 굴리며 금리 변화에 대응하려는 소비자가 늘자, 중도해지 부담을 덜어낸 상품으로 선택지를 넓힌 것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개인 고객 수요를 반영한 수신상품을 계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2일 하나저축은행은 금리 상승기 단기자금 운용 상품으로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과 ‘하이하나 보통예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개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자금을 쓸 시점과 입출금 필요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2개월 상품으로, 가입 후 1개월 이상만 유지하면 만기 전에 해지해도 약정금리인 세전 연 3.6%를 그대로 받는다. 1개월 미만에 해지할 때만 연 0.2%의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정기예금은 만기 전에 해지하면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붙는 만큼, 1개월 이상 예치한 자금에 약정금리를 보장해 중도해지에 따른 이자 손실을 줄였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지거나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이 나오면 해지 후 자금을 옮길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 활용도가 높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내마음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금리 변동성 큰 시장 상황에서의 기회 손실과 자금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 때 부담되는 이자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이하나 보통예금’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고금리 파킹통장이다. 기본금리 세전 연 2.8%에 우대조건을 채우면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3%(세전)를 받을 수 있다. 이자는 매달 지급돼 곧 쓸 자금이나 대기자금을 잠시 넣어두는 용도로 쓰기 좋다.

두 상품은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모바일 웹,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과 ‘하이하나 보통예금’을 자금 운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금리 상승기에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수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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