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FDA에 SB27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에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8개 적응증이 포함됐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6조 원(317억 달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수용체인 PD-1(Programmed cell Death Protein-1)에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신동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부사장)은 “SB27의 미국 품목허가 심사 과정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환자들의 치료 옵션 확대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SB27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 중 가장 먼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절차에 진입했다. 회사는 국내 16개 적응증 허가 신청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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