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한국금융신문 instagram 한국금융신문 youtube 한국금융신문 newsletter 한국금융신문 threads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자체 개발 토큰화 시스템으로 美 달러 디지털채권 발행

기사입력 : 2026-10-28 13: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 금융회사 해외법인 최초
자체 기획·발행·결제·사후관리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금융사 해외법인 최초로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홍콩 현지에서 발행했다.

6개월 만기 변동금리부 채권…1250만 美 달러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지난 1월 외부 기술을 활용한 발행에 이어, 이번 10월에 자체 토큰화 시스템으로 미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홍콩 현지에서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만기 6개월의 미 달러화 변동금리부 상품이다. 발행에는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활용했으며, 총 1250만 달러가 판매됐다.

디지털 채권은 채권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확인할 수 있고, 이자 지급과 만기 상환을 자동화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상품 기획부터 토큰 발행과 결제,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자체 기술과 운영 역량을 적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토큰화 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투자자산의 디지털 토큰화 목표"

한편, 미래에셋은 그룹 중장기 비전으로 '미래에셋 3.0'을 추진 중이며, 토큰화는 핵심 키워드로 꼽힌다.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제2의 창업’에 준하는 세 가지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의 완성"을 꼽았다.

박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전통 자산과 대체자산, 그리고 가상 자산까지 아우르는 그룹의 모든 투자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여 전 세계를 촘촘히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투자망’을 구축하는 것이다"며 "우리가 만든 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시차와 경계 없이 미래에셋의 우량 자산에 직접 투자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글로벌 금융의 표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issue
issue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