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운영사 미래에셋증권이 계약에 따라 직원 대상 영화관람 서비스 제공 관리원 “직원들에게 사전 안내 후 추첨…기관이 주관한 행사 아냐”
이미지 확대보기국토안전관리원이 직원들의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과 관련해 기관이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암살자들 포스터 모습. 사진=나무위키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원들의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과 관련해 기관이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설명자료까지 내놓고 지난 28일 저녁 진행된 영화관람은 퇴직연금 운영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운영계약 체결 당시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부가 서비스’에 따른 이벤트였다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주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6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관리원의 퇴직연금 운영사 8곳 가운데 한 곳이다. 이번 영화관람 역시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접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라 퇴직연금 운영계약에 따라 제공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관리원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인 지난 9월 15일 미래에셋증권이 제안한 영화관람 행사를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제공되는 영화표가 30매로 제한돼 지난 21일 추첨을 통해 관람 직원을 선정했다. 추첨 결과 영화 관람권 2매를 받은 직원은 14명, 1매를 받은 직원은 2명으로 총 16명이 관람에 참여했다.
국토안전관리원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은 퇴직연금 운영사가 계약에 따라 제공한 부가 서비스로 진행된 것”이라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공식 행사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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