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58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120.7% 각각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늘어난 1627억 원을 기록한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47억 원으로 집계됐다.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CP-012’ 등의 임상 준비로 누적 연구개발비(169억 원)가 전년 대비 29.5% 증가한 점이 누적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라투다의 주요 우울장애 적응증 추가를 위한 국내 임상 3상 진행과 함께, 최근 인수·사명 변경을 단행한 ‘부광유니파마(구 한국유니온제약)’를 통해 항생제 및 주사제 생산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주요 전략 품목의 성장과 연구개발(R&D) 투자를 병행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를 통해 CP-012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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