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DL이앤씨는 지난 1일 성수2지구 재개발사업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조합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오는 11월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 글로벌 설계·조경업체 참여…한강 조망 특화
DL이앤씨가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성수'다. 설계와 디자인에는 건축·구조·인테리어·조경·조명 분야의 해외 전문기업이 참여했다.구조와 기본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기업 아르카디스(Arcadis)를 비롯해 구조설계 전문기업 에이럽(Arup), 골조 시공 관련 기술을 보유한 도카(Doka)가 참여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 조경은 마샤 슈왈츠(Martha Schwartz)가 맡았다. 조명 디자인에는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Licht Kunst Licht)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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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을 중심으로 외관과 가구 배치를 설계했다. 조합원 전 가구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파노라마 리버뷰를 확보한 스카이라운지도 제안했다.
◇ 프라이빗 스튜디오·커뮤니티 시설 제안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가구별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제안했다.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이너리와 시네마, PT룸, 레슨룸 등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과 한강 조망을 확보하는 설계도 제안 내용에 포함됐다.DL이앤씨 관계자는 "성수2지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변 입지와 성수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사업지"라며 "아크로의 역량을 바탕으로 성수를 대표하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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