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H는 오는 10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GH)·고양도시관리공사(GU)와 고양은평선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고양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5.0㎞ 광역철도다.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을 투입해 정거장 8곳과 차량기지 1곳을 조성한다. 2027년 1월 착공해 2031년 12월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 LH·GH·GU 사업비 분담…경기도 건설 주관
이번 협약에는 기관별 역할과 사업비 납부·정산 방안 등이 담긴다.사업비는 고양창릉 사업시행자인 LH와 GH, GU가 전액 분담한다. 분담 비율은 LH 70%, GH 20%, GU 10%다. 경기도는 전 구간 건설사업 시행과 부대용역을 주관하고 고양시는 보상·인허가 행정 지원과 개통 후 시설 운영·관리를 맡는다.
고양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동산동·용두동 일원 약 812만㎡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총 3만8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 GTX-A·3·6호선 환승…서울 접근성 개선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GTX-A와 서울 지하철 3·6호선을 연계한 환승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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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역에서는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해 경복궁·종로 등 서울 도심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점인 새절역에서는 6호선을 이용해 공덕·이태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양은평선을 계획된 일정에 맞춰 개통할 것”이라며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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