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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추석 귀성객 안전 챙긴다

기사입력 : 2026-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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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캐리어 사고·승차 혼선 예방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23일 수서역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23일 수서역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코레일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첫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안전관리에 나섰다.

코레일은 23일 수서역에서 철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철도 이용객이 늘어나는 데 대응해 역사 내 혼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안전한 열차 이용문화 확산에도 초점을 맞췄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이용객도 증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주말 기준 KTX 좌석은 하루 1만7000석 늘었다. 통합 이후 열흘간 고속철도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했다.

특히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 이용객은 같은 기간 전년보다 24.2% 늘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더 몰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과 수도권동부본부 직원, 철도사법경찰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귀성객에게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며 캐리어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 종류와 색상이 다양해진 만큼 승차 위치 안내도 강화했다. 오랜만에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열차 종류나 색상을 혼동해 잘못된 승차 위치로 이동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코레일은 추석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역사 내 안내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과 승차 위치 확인 등 승객이 직접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정왕국 코레일 통합사업관리부문장은 “작은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도역 에스컬레이터와 열차 이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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