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이 참여를 검토 중인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약 250㎞ 구간 현대화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향후 투르크메니스탄 내 수자원·환경 분야 프로젝트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전체 운하 가운데 하부지역 약 250㎞ 구간의 현대화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지난해 플랜트 분야에 이어 현지 토목·수자원 인프라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된다.
◇ 비료 플랜트 이어 수자원 인프라 진출 모색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해당 플랜트는 연간 인산 35만톤과 황산암모늄 1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내 산업기반시설과 인프라 건설 분야의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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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환경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대우건설의 토목 분야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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