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6 노사합동 가족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이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열고 노사 소통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군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관광지 일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노사합동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연천군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조합이 지난 6월 전사 규모의 가족행사를 제안했고 회사가 이에 공감하면서 노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2026 노사합동 가족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개막식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노사는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위해 한탄강오토캠핑장 전체를 대여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 오토캠핑 사이트를 제공하고 텐트와 코펠, 버너 등 캠핑 장비도 지원했다.
◇ 전곡리 유적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 '2026 노사합동 가족사랑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가족사랑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행사에서는 전곡리 유적과 한탄강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석기 의상 대여와 바비큐 체험, 미니 구석기 막집 제작 등이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 해설 관람과 점토를 활용한 토층 만들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럭키드로우가 진행됐다. 13일에는 한탄강 일대의 지질 지형과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지질탐사 체험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역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연천군은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했으며, 대우건설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완도산 전복으로 만든 음식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연천군과 ‘지역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연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임직원들이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인근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연천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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