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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브로커리지 약진 6개분기 연속 흑자…순익은 전년비 감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기사입력 : 2026-07-27 19:59

(최종수정 2026-07-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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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영업익 517억원·순익 4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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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M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iM증권(대표 박태동)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로,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브로커리지 우수, 채권 등 운용부문 수익 감소"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이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 517억원, 당기순이익 4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7%, 21.2%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 기준 영업익은 275억원, 순익은 209억원을 기록했다.

iM증권의 별도 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익은 547억원, 순익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14.5% 감소한 수치다.

iM증권은 2025년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부문의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등 운용 부문의 수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2분기 순영업수익은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 별로는 이자 및 기타 수익이 42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브로커리지 414억원,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49억원, WM(자산관리) 48억원, 상품운용 27억원 순이었다.

iM증권은 시장 호황으로 리테일 부문 수익이 증가했으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조성 부문 수익 확대가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운용 부문에서는 시장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채권 운용 포지션을 축소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PI(자기자본투자) 등 시장성 자산에서는 수익이 확대됐다.

iM증권은 확보된 자본을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여 수익 규모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자본 회전을 통한 IB/PF 우량 딜 참여 확대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자산 배분 추진을 통한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M증권, 브로커리지 약진 6개분기 연속 흑자…순익은 전년비 감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15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완료…성장동력 ‘장착’

iM증권은 올해 박태동 대표가 취임한 이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완료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iM증권은 30년 만기 사모 신종자본증권 두 종류를 600억원, 900억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지난 10일과 16일 각각 완료됐다. 이에 따라 iM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900억원대로 올랐다.

iM증권은 확충한 자본을 바탕으로 채권과 장외파생 등 운용 부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IB와 PF 부문에서는 대형 우량 딜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투자중개 부문도 확대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2026년 실적 / 사진출처= iM금융지주 경영실적 자료 중 증권 부분 갈무리(2026.7.27)이미지 확대보기
iM증권 2026년 실적 / 사진출처= iM금융지주 경영실적 자료 중 증권 부분 갈무리(2026.7.27)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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