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원은 18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30년 가까운 정치활동과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바르게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5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의장 직속 개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시했다.
그는 “오세훈 시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증하겠다”며 “한강버스와 TBS, GTX-A 철근 누락 문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 주요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의회에서 시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조례와 제도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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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장 중심 민원처리 시스템 확대, 의장실 내 의원신문고 운영,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의회가 시민을 위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1998년 제5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8·10·11대를 거친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이다.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운 물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수자원위원회, 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두루 경험했다. 윤리특별위원장과 월드컵지원특위 위원장도 맡은 바 있다. 특히 문화·관광·교통 분야 정책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분류된다.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 특별위원회와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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